[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 산양면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26회 산양면 금천축제가 지난 7일 산양중학교 운동장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면 체육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풍요 금천 행복 산양 실현’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산양면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온 유공자에 대한 면민상 및 감사패 수여, 면민 화합을 위한 민속놀이 및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풍물패 및 합창단 공연, 취미교실팀 기타, 라인댄스, 고고장구 및 초청가수 공연뿐 아니라 한우협회와 찰벼 및 감자작목반에서 준비한 먹거리 시식회가 열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제공으로 농번기 모내기를 끝낸 면민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장석원 산양면 체육회장은 “이번 축제는 면민 모두가 하나로 뭉치며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미래의 번영을 다짐하는 희망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경시 발전을 위해 산양면민 모두의 힘을 모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자균 산양면장은 “축제 준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기관단체장 및 면민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세대 간 서로 소통하고 소외된 이웃 없이 함께 웃으며 진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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