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청은 5일 지역대표 전통시장인 죽도시장 과메기 거리 일원에서 불법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근절·계도 활동으로 시민 안전 확보와 보행 환경 개선에 나섰다.이번 활동은 북구청장을 비롯한 건설교통과 직원들이 참여하여 죽도시장 일대의 노점상과 노상적치물 제거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정화된 시장 환경 조성과 적치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루어 졌으며, 특히 ▲ 버스정류장 승하차 구역 ▲주요 보행로 등 시민 통행이 잦은 구역을 중심으로 정비하였다.북구청은 이번 계도를 통하여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보행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 혼잡 및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응수 북구청장은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계도·단속 활동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불법 노점상으로 인한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해 시민들의 보행권과 안전을 확보하여 죽도시장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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