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아포읍은 지난 4일 아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낙호 김천시장과 주민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포읍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의견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배낙호 김천시장의 첫 번째 소통의 자리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조용진 도의원, 윤영수 시의원, 성기호 아포농협 조합장, 이상보 아포파출소장, 박용국 단체장협의회장 외 21명의 단체장, 박희병 이장협의회장 외 33명의 이장이 참석했으며, 시장이 직접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한 후 지역 현안과 김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아포읍의 주요 현안과 필요한 부분을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로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주민들께서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아포농공단지 2단지 지정 △대성리 상수도시설 및 직선도로 개선 등 기반 시설 확충 △아포읍 일대 치안 강화 △조성 예정인 파크골프장 인근 맨발 걷기길 조성 △버스노선 추가 또는 마을버스 운영 등 거시적인 교통 대책 마련 △시 개발사업의 연초 조기 발주 등을 주요 건의 사항으로 제시하며, 지역 균형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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