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보건소는 지난 4일 춘양면 억지춘양시장에서 지역주민 및 방문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금연지원센터와 협업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란 주제로 단순한 금연 독려를 넘어 주민을 담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에게 담배 제품의 위험성, 흡연자에게는 금연의 중요성, 비흡연자는 담배 제품으로부터 지속적인 보호를 통해 건강을 지키도록 하는데 목적이다.
특히, 흡연은 폐암, 심뇌혈관질환, 뇌졸중 등 수많은 질병의 원인으로 담배 제품에 대한 마케팅과 쉬운 접근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노출되고 있다.경북금연지원센터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을 홍보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이를 통해 흡연자들도 금연 실천 용기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박현국 군수는 "이번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을 통해 금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모두가 함께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세계 금연의 날은 지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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