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 남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일 ‘세 번째 나눔’ 활동으로 남산3동 행복텃밭(남산동 2380-14)에서 직접 재배한 상추를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59명에게 전달했다. 지난 5월 첫 수확분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내 경로당과 어르신들에게, 두 번째 나눔은 스승의 날을 기념해 경구중학교에 전달된 데 이어, 이번에는 평소 지역 환경 정비에 힘써온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김건화 부녀회장은 “이른 아침 정성껏 수확한 상추를 어르신들께 전해드리니 기뻐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뿌듯했고,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할 때 더욱 큰 기쁨이 된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고 말했다. 최윤정 남산3동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싱싱한 상추를 받아 든 어르신들이 ‘오늘은 고기반찬 먹어야겠다’며 웃으시는 모습에 흐뭇함을 느꼈다. 네 번째 나눔은 또 어떤 따뜻한 이야기로 이어질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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