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와 대구본부지부 노동조합은 지난달 29일, 의성군 옥산면 감계리 일원에서 산불 피해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북부지사, 대구서부지사, 포항지사, 경산지사, 영주지사, 안동지사 소속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왔다. 또한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에 5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도 전했다. 우길제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은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참여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에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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