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도서관은 최근 도서관에서 학부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명사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독서 교육이나 자녀 진로 안내를 넘어, 미래사회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 위한 부모의 태도, 내면 성장을 돌아보는 인문학적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류대성 작가는 ‘바다처럼 푸른 미래를 읽고 쓰다’를 주제로 AI시대의 통합적 문해력과 인문학적 감수성, 철학적 사유 등을 나눴다.
또 김은아 작가는 자녀 발달 단계에 맞춘 독서 접근법과 감정 읽기의 중요성을 안내하면서 부모들의 힘든 마음을 바로 세우는 치유의 시간으로 만들었다.
김일영 관장은 “앞으로도 부모들이 책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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