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의장 오연택)는 1월 중 청사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이 좀 더 가까이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을 마련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1층 로비에는 의회 20주년을 기념하는 조형물 설치로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품격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했고, 그동안 휴게실로 사용하던 공간은 탁구대와 런닝머신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건강 증진실로 조성하였다,
의회를 찾는 시민들 역시 “기존 시민 휴게실은 테이블 몇 개만 놓여있어 딱히 이용할 일이 없었지만 지금은 여가시간을 이용해 탁구를 치는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한 것 같다”며 청사 리모델링에 대해 호평일색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연택 김천시 의장은 “김천시 의회에서는 시민들의 문화와 복지를 높일 수 있는 정책마련에 많은 고심을 하고 있고, 이번 청사 리모델링을 할때도 시민들의 삶에 여유와 휴식을 줄 수 있는 시설 마련에 최우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시민 누구나 많이 즐기고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의회 로비에는 현재 우리 지역 출신 도재모 도예가의 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연중 다른 테마별 문화·예술 작품을 지속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김천=윤성원기자
yoonsw@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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