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이 지난 30일(금)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첨단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협약식은 케이메디허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박구선 이사장과 이명수 이사장을 비롯한 양 재단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성과 교류 및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문화․체육행사 공동 운영 ▲연구 및 전문 인력의 교류와 양성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등이며 양 재단은 연구개발(R&D) 및 기술·인력 교류, 성과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한다.   현장에서는 분야별 담당자들이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추진사항을 구체화했다. 양 기관은 협약내용을 바탕으로 실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협력방안을 단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가첨단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연구와 인력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의 협력은 첨단의료산업 혁신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융합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는 협력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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