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대구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박준욱·이혜경 대원이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맹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오는 16일부터 3일간 충남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 강화 및 진압기술 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되며 총 2개 분야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025년 대구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하여 화재분야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1위를 차지했다. 화재 분야 1위를 차지한 박준욱·이혜경 대원은 이번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 분야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종목에 출전한다. 소방서는 특히 경기 매뉴얼에 맞게 훈련 후 문제점 분석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가며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심춘섭 동부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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