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지난달 31일, 포항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대규모 유세를 열었다.김문수 후보는 이날 유세 현장에서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자 자존심인 포항”이라며, “포항이 다시 뛰어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고 포항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집중유세에는 포항남·울릉선대위와 북구 선대위를 비롯해 지지자들을 포함 약 3천여 명이 함께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다.특히 90세 어르신부터 시장 상인, 공장 근로자, 장애인, 대학생, 첫 투표를 앞둔 고등학생, 다문화 가정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총 7명의 포항 시민이 김문수 후보에게 희망과 응원을 담은 꽃다발을 전달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김 후보는 이날 “포항의 숙원, 영일만대교를 반드시 건설하겠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의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약했다.이어 “오늘 함께해주신 포항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큰 용기가 됐다”며, “이 믿음 저버리지 않겠다. 포항이 시작한 기적으로 반드시 대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김정재 의원(중앙선대위 미디어본부장)은 “이번 대통령선거는 자유민주주의를 되살리고 시장경제체제를 지키기 위한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삼권분립과 법치주의 확립이냐, 입법·사법·행정부 독점이냐, 자유냐 독재냐, 성장이냐 퇴보냐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이상휘 의원은 “김문수 후보는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시장경제에 대한 명확한 철학, 국가안보에 대한 책임의식을 누구보다도 뚜렷하게 갖고 있는 후보”이며, “대한민국이 위기를 넘어 도약으로 나아가야 할 이 시점에, 그 누구보다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실천해 온 적임자”라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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