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5월 30일(금) 오후 2시, 재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영덕군 종합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당시 화재로 수십 채의 주택이 전소되고 농가와 산림이 광범위하게 소실됐다. 현재까지도 지자체, 군부대, 자원봉사단체 등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에, 선린대학교는 GB대학사회봉사단과 함께 2차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재민을 위한 재난키트 제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긴급 생필품을 분류하고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봉사에 참여한 김예경 학생은 “뉴스나 인터넷으로 본 것보다 현장의 피해가 훨씬 심각했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곽진환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아픔을 나누는 것은 대학의 중요한 책무이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선린대학교는 재학생 피해 조사를 통해 피해가 확인된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통해 생활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GB대학사회봉사단과 영덕군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서 올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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