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 연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우, 구헌모)는 30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9세대 250만 원 상당의 안전바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바 설치사업은 ‘연일사랑 이웃사랑 나누기’ 후원금으로 연일읍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을 통해 이루어졌다.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돕는 뜻깊은 사업이 진행되었다. 구헌모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바를 이용하여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에 불편함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우 연일읍장은 “매년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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