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한국전력 대구본부와 대구지방보훈청이 보훈가족에 대한 복지지원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전력 대구본부와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달 30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내 3층 도대철실에서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및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들에게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험 상황에 조기 대처할 수 있는 안전지원체계를 마련했으며,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복지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전력·통신데이터를 활용해 1인 가구 사용 패턴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평상시와 다른 사용 패턴 탐지 시 이상 징후를 복지담당자에게 알려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로 한전이 개발한 고독사 예방 솔루션이다.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은 “보훈가족의 복지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해주신 한국전력 대구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상호 한국전력 대구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가족의 숭고한 헌신과 공헌에 감사하며, 대구지방보훈청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든든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지역사회와의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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