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 및 시군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30일 도청 강당에서 도 간부 및 23개 시.군 부단체장 40여명이 함께하는 상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박근혜 정부의 ‘국민에게 행복을, 지역에 희망’을 실현하고 지역활력 증진, 일자리 창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 차원의 총력대응 방안과 여름철 피서지 안전대책, 혹서기 취약계층 보호, 정부 3.0 추진 실천방안 보고와 함께 터키에서 개최되는 이스탄불 엑스포 설명에 이어 도정 역점시책 설명과 참석 간부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도민안전을 위해 환경안전과 신설, 등 안전을 최우선 도정목표로 안전시스템을 구축,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소외계층의 폭염피해, 식중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고 있다. 피서지 바가지요금, 자릿세, 가격담합 등에 대한 집중 점검과 물가합동 지도단속을 강하해 나가는 한편, 버스 운행시간 연장 및 증회운행, 우회도로 안내 등 특별교통대책도 병행 추진하며 도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8월 터키에서 개최되는 이스탄불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전 도민이 참여해 경북도와 시군의 이미지를 전세계에 홍보하고 브랜드 가치 상승 기회로 활용하는 기회로 삼도록 마음을 다졌다. 한편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 시군에서는 지역의 안전대책에 대해 최선을 다해 달라”며, “도에서도 실국장 책임하에 피서철 휴가지 안전점검을 실시와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라”고 강조했다. 신영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