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정준양)가 감사나눔활동이 임직원들의 업무와 일상 속에서 좋은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감사나눔시간’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는 지역이나 부서별로 임직원들이 실시해오던 ‘일일5감사’ 등의 감사나눔활동을 최근 퇴근 무렵 사내방송을 통한 ‘감사나눔시간’으로 전사에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처럼, ‘감사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좋은 습관으로 길들임으로써 개인의 마음과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에 긍정과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하고자 시행됐다. 포스코 임직원들은 매일 퇴근시간 10분 전 감사나눔시간을 알리는 사내방송이 나오면 하루를 되돌아보고 도움을 주거나 힘이 되어준 동료, 가족 또는 이해관계자를 떠올리며 감사나눔노트, 감사엽서, 메일 혹은 메신저 등 각자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교대근무로 인해 퇴근시간이 다르고 사내방송을 접하기 어려운 현장의 직원들도 상황에 맞춰 자율적으로 감사나눔활동을 하는 등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포항제철소에 근무하는 이창현(30)씨는 “주위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처음에는 쑥스러웠지만 이제는 자연스럽고 매우 당연하게 느껴진다”며 “가정과 직장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싹틔우는 것이 감사나눔의 힘”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1일부터는 포스코패밀리 전사로 감사나눔활동이 확대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강신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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