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교육학술정보원( 이하 케리스)은 지난달 30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을 이끌 초·중등 교사 30팀으로 구성한 ‘잇다 꾸러미제작단’ 위촉식 및 활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케리스는 학교의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해 다양한 교육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교원 전용 디지털콘텐츠 플랫폼인 ‘잇다
(https://itda.edunet.net)’ 서비스를 통해 공공, 민간, 교원이 자유롭게 참여해 공유하는 교수학습 콘텐츠 공유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잇다 꾸러미 서비스는 수업에 필요한 자료(콘텐츠)를 엮어 ‘도입-전개-정리’ 등 코스형 학습 과정을 설계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에 위촉되는 잇다 꾸러미제작단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단계별 수업 설계 △꾸러미 형태의 수업자료 개발 등의 활동을 통해 수업 현장을 맞춤형으로 도울 계획이다.
활동 설명회에서는 잇다 꾸러미제작단 교원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역량 함양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방법 및 꾸러미제작단 활동 내용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잇다 꾸러미제작단 활동 교원은 “잇다 꾸러미 서비스를 통해 교사들이 실제로 하고 싶어 하는 수업자료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제영 케리스 원장은 “교육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교육 정책 변화에 따라 수업을 재설계해야 하는 부담을 경감하고,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수업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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