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 하반기에 지역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90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출 부진, 내수 침체, 유가 변동 등으로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경영안정자금은 시가 지역 중소기업 등에 단기운전자금 융자를 알선하고 대출이자의 2∼3%를 보전해 주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무역업, 폐기물·폐수처리업, 건축업, 관광호텔업, 운수업, 기타 제조관련 서비스업 등이다. 여성·장애인 CEO 기업, 시가 유치한 이전·신설기업, 스타기업 등은 최고 5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일반 기업은 최고 3억원까지, 매출액 실적이 확인되지 않는 기업은 최고 5천만원까지 각각 융자 받을 수 있다. 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고 대구시의 이차보전율은 2∼3%, 보전 기간은 1년이다.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31일부터 10일동안 대구시 경제정책과, 구·군 경제부서, 신용보증재단 등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내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순 지원 대상 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기업에 자금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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