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9일 대구시체육회관 4층 회의실에서 16개 정가맹단체 종목별 선수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권익 증진과 인권 향상, 그리고 건전한 운동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 선수위원회 설립 취지에 따라 마련됐다. 선수위원회는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체육회와 선수 간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회의는 우리시 구·군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목표로 구성된 미래전략TF팀에서 주재하여 선수위원장 선출 논의, 선수위원회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함께 한 선수위원장들은 구·군 체육회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대구 지역에도 구·군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길 한마음으로 희망했다. 구·군 장애인체육회는 선수들의 복지 및 운동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체육 교실 및 클럽, 동호인 대회 지원 등 생활체육의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17개 시도 중 “대구”만 구·군 장애인체육회가 없는 실정이다. 홍준학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위원회 발족이 늦게 구성되었지만 체육회와 종목별 선수들간의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과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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