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피해자보호팀이 자살예방 홍보주간을 맞아 지난달 28일 한동대학교에서 ‘관계성 범죄 및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포항지역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보호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대학가에서 증가하고 있는 교제폭력, 스토킹 등 교제폭력, 마약류 이용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찰은 포항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북스마트쉼센터, 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와 손잡고 다층적 예방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동으로는 관계성 범죄 예방 안내, 자체 제작 호신용 키링 및 마약진단키트 배부 등이 진행됐다. 특히 술이나 음료에 약물 혼입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약물 탐지 키트를 배부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관계성 범죄와 마약류 이용 성범죄는 은밀하고 반복적 특성으로 인해 예방 교육이 핵심”이라며 “포항지역 내 다른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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