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북지방우정청 소속 대구달서우체국 집배원 365 봉사단은 지난 10일 대구시 달서구 소재의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음악 봉사와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지역 어르신들은 지인들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웃음과 대화를 즐겼다.
대구달서우체국 집배원 365 봉사단은 지난 2006년 자율적 결성 이래 19년 동안 끊임없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고 있다.
김동락 대구달서우체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경제적으로 어렵고 혼란한 시기에 소외된 주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건희 우정노조대구달서우체국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어두운 곳에 밝은 빛을 전달하는게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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