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예비(신혼)부부 대상으로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예비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결혼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11커플 대상으로 ‘준비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 초빙해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예비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출산장려정책으로 지난 2012년 ‘웨딩건강검진’ 사업을 시작해 검진에만 그치지 않고 2023년 예비부모 역량강화 교육으로 확대하면서 연속성 있고 통합된 사업으로 정착됐고 주민 만족도 높은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 내용은 세 가지 주제로 소통 전문가의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부부 감정 소통 코칭, 산부인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임신과 출산 건강정보, 원예전문가와 함께 반려 식물 만들기로 힐링 체험 등 다양한 내용이 준비돼 있으며, 건강한 임신에 도움이 되는 엽산제도 제공한다.   결혼과 임신에 대한 신체적·정서적 지원 사업인 아카데미는 66명(33커플) 모집, 총 3회 운영하므로 6월과 9월에 프로그램 더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예비부모에게 행복한 결혼의 가치관 정립과 부부 소통의 방법 및 부모됨의 의미와 준비를 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주민 요구도가 많은 만큼 다수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보건과 검사팀(053-665-3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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