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가톨릭대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하양(대구가톨릭대)역 광장에 ‘청년 라운지’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7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성한기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학생,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 라운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고용노동부 주관)의 일환으로 마련된 공간으로, 청년들이 캠퍼스까지 찾아오지 않아도 일상 가까이에서 진로 및 취업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대구 지하철 1호선 하양(대구가톨릭대)역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구가톨릭대 학생뿐 아니라 인근 지역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년 라운지’에서는 취업 정보 제공, 진로 상담, 정부 고용 정책 안내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가톨릭대 진로취업처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한 이날 개소식은 성한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오후 5시까지 전공 재능기부 체험, 각종 취업 정보 제공 부스가 운영되었다. 특히 청년 라운지 홍보 부스에서는 현장 컨설팅과 함께 병역 진로 설계, 정부 고용 정책 및 청년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뤄져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성한기 총장은 “청년 라운지가 캠퍼스를 넘어 지역으로 확장된 진로, 취업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 청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청년 라운지 개소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청년 취업난 해결을 위해 시도하는 의미 있는 노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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