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산하 단위노동조합 대표자 40여 명은 지난 28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김문수 후보는 국회의원, 경기도지사, 경제사회노동위원장과 고용노동부 장관을 거치며 구체적인 정책 성과로 실력을 입증해온 인물”이라며 “말보다 이력으로 증명된 인물, 구호보다 실천으로 보여준 정치인, 노동자의 삶을 잘 아는 김문수가 새로운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한 “노동을 둘러싼 우리 사회의 갈등을 조정하고 노동자와 함께 대한민국을 바꿀 대통령은 김문수”라며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결의했다.이날 행사에는 강대식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대구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대구 동구군위군을)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노동계를 대표하는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산하 단위노동조합 대표자들의 지지는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지지선언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김문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 지역 사회 전반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투표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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