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소속 곽용우(영남중)학생이 2025년 제37회 대구시 청소년대상에서 푸른 성장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곽용우 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어린 동생들을 돌보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 왔으며, 독학으로 악기를 배우고, 직접 밴드를 결성하는 등 자신의 꿈인 뮤지션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이러한 주도적인 자세와 성실한 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강창원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용우는 평소 청소년 참여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운영위원회 활동을 해왔으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곽용우 학생처럼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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