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26일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지역 내 시각·청각·지체·교통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투척용 소화기 600개를 지원했다.투척용 소화기는 던지기만 하면 작동이 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나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 가정의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방 용품이다.행사에 참석한 강태윤 대외협력처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장애인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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