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다음달 13일 오후 2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두시의 콘서트 ‘김태균 SHOW_이제 그냥 즐기려고요’를 개최한다.
‘두시의 콘서트’는 저녁 공연 관람이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행복북구문화재단이 기획한 특별 공연이다. 올해는 관객 여러분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브런치와 함께하는 특별한 힐링 타임을 선사하고자, 평일 오후 2시 진행된다.
두시의 콘서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입담꾼이자 국민 개그맨 컬투의 김태균의 무대로 화려하게 시작된다. 김태균은 개그맨으로서의 유쾌한 유머는 물론, 11장의 앨범을 낸 가수로서의 노래 실력, 그리고 시집과 에세이를 출간한 작가로서의 진솔한 이야기까지 준비해 관객들에게 눈과 귀가 즐거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태균만의 재치 넘치는 스탠드업 코미디는 물론, 감성을 자극하는 라이브 무대와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감동 토크가 이어진다. 여기에 공연 중 관객과 함께하는 깜짝 소통 타임과 특별 게스트의 출연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기대감 넘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김태균은 개그맨, 방송인, 라디오 DJ로서 유쾌하고 독창적인 개그 스타일로 오랜 시간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2006년부터 진행해온 SBS 라디오 프로그램 컬투쇼를 통해 ‘라디오 황제’로 자리매김하며, 특유의 재치와 에너지로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다음 두시의 콘서트는 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가 함께하는 ‘달콤살벌 홍쓴이네’ 공연으로 이어진다. 이들의 유쾌한 케미가 돋보일 이번 무대는 8월7일 오후 2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예매(053-320-5120)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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