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는 28일 하절기를 맞아 안동지역 건설현장 일대에서 고용노동부 안동지청과 안동지역 건설재해예방협의회 등과 `안전일터 조성의 날 합동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은 사고사망 원인이 되는 추락재해 예방과 더불어 계절적 요인에 따른 장마철 토사붕괴, 기온상승에 따른 질식·중독·온열질환 등 여름철 재해예방을 중점 테마로 추진됐다.
장경부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뿐만 아니라, 강수량이 많고, 장마 기간도 길어질 것으로 예보된다"며 “작업 시작 전 일기예보를 반드시 확인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강수 후 지붕공사 시 추락방지 조치를 확실히 하는 등 재해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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