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치위생과는 지난 5월 21일 구강보건의날 즈음하여 포항대학교 부속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100여명을 초대하여 치과방문 체험을 하였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이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올바른 구강위생 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치과 기구와 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치아 모형을 활용하여 구강 구조 이해하고, 올바른 칫솔질법 교육, 불소, 퀴즈 등을 통해 치아 관리법을 알아보았다. 치위생과 학생들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함께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은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게 구성하여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활동에 참여한 치위생과 박아연 학생은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치아관리를 잘하기를 바란다. 몸은 힘들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고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김지화 학과장은 “이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치과를 친근하게 느끼고,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구강 보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한편, 포항대학교 치위생과는 구강 건강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와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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