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27일 경북 상주시 매호제6배수문 및 칠곡군 포남제2배수문 현지에서 배수문 운영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ㆍ경북지역의 낙동강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지방자치단체, 한국농어촌공사, 하천보수원 등 50여 명의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직접 배수문 조작과 운영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배수문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홍수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조작 운영의 전 과정을 보여주고, 배수문 오작동 등 돌발 상황에서 수동개폐 조작 등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내실있는 교육이 되도록 준비했다. 또 대구ㆍ경북지역의 낙동강을 관할구역 내 226개의 배수문 시설에 대해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조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히 정비를 완료하며, 매주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해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배수문 관리에 만전을 기 할 방침이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홍수 등의 상황에서 배수문 오작동 등 여러 돌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실무자들이 침착하게 대응해 재해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려는 목적으로 준비했다”면서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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