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군위군 효령면분회는 지난 22일 회원 40여명과 함께 경남도 거제시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이번 견학은 노인회 임원들의 노인회 운영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하고 회원들의 친목 도모하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먼저 거제식물원을 방문해 다양한 식물과 자연 생태를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거제식물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온실로, 200여 종의 다양한 열대 식물이 전시되어 있어 연간 6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이다. 이어 고(故) 김영삼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의 한 획을 그은 인물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범영 효령면 노인회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효령면 노인회의 발전과 지역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견학은 효령면 노인회 활성화 및 지역사회 노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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