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23일 양일간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외 대구 일원에서 ‘2025 영·호남 달빛동맹 장애인체육 교류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 32명, 광주 25명 등 총 57명의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선수단이 참가해 활기찬 교류의 장을 펼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영호남 달빛동맹 장애인체육 교류대회’는 매년 대구와 광주가 번갈아 개최해오며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해온 전통 있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기존 직원 간 교류 중심에서 나아가, 광주의 장애인탁구팀과 대구 선수단 간의 교류 경기가 함께 이뤄져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   1일차(22일) 오후, 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가 선수들은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실전과 같은 탁구 경기를 진행하며 기술 교류와 친목을 다졌으며, 같은 시각 직원들은 대구국제사격장을 찾아 체육시설을 견학하고, 사격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포츠 현장을 경험했다. 저녁에는 환영 만찬이 이어져 참가자 간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23일)에서는 직원 간담회가 진행되어 양 시도 간 향후 교류 방향과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대구간송미술관 견학을 통해 지역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며 문화적 공감대도 함께 확장했다. 홍준학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탁구 선수단의 참여는 물론, 시설 체험과 문화 교류까지 함께한 이번 교류대회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선 의미있는 동행”이라며 “앞으로도 영·호남 간 장애인체육 교류의 폭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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