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오는 6월 3일에 치러지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대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문화예술인과 체육인들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문화강국 비전, 실용적인 민생정책, 생활체육 강화 공약 등을 지지 이유로 꼽았다. 지난 19일에는 대구지역 문학, 연극, 국악, 미술, 영화, 음악 등 문화예술계 인사 150명이 공동 지지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예술인의 기본권과 문화현장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뿐”이라며, △무형문화재 전수관 및 국악전용극장 건립 △남구 문화관광재단 설립 △문화자원 연계 활성화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20일에는 원로·중견 예술인 60여 명이 “이재명 후보는 이념을 넘어 실용과 통합을 이야기하는 유일한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역문화 기반 확대와 창의산업 육성 공약에 공감을 표하고, 지지 선언 후 ‘희망의 나라로’를 합창하며 시민과의 연대를 다짐했다. 같은 날 체육시민연대와 연대한 대구 체육인들도 “스포츠선진국 실현은 아직”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청소년 신체활동 강화 △학교체육시설 개방 △장애인·노인·여성 체육 확대 △은퇴선수 일자리 지원 등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은 10월 항쟁의 정신을 계승하는 예술인 461명이 “10월항쟁 특별법 제정과 지역 역사문화 복원을 추진할 후보”는 이재명뿐 이라며 지지선언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일련의 지지선언은 특정 진영을 넘어선 문화예술·체육 전문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들은 “창의성과 인간 존중, 평등한 기회는 문화와 체육의 본질이며, 이를 실현할 후보가 이재명”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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