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상주시 죽전동 일원에서 센터직원, 4-H, 청년농업인 등 20여 명과 함께 벼 병해충 예찰포, 품종비교전시포에 대한 모내기로 벼 예찰의 시작을 알렸다.
이 날 모내기는 벼 병해충 예찰포와 품종비교전시포가 위치한 상주시 죽전동 399(3486㎡)에서 현대식 기계 이앙과 전통 손 모내기,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벼 병해충 예찰포는 상주 대표 품종인 미소진품을 이앙했고, 품종비교전시포는 벼의 품종별 특성과 상주 지역 적응도를 비교하기 위해 조생종 6종, 중생종 3종, 중만생종 6종을 이앙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공중포충망 등 예찰 장비를 활용해 지역내 벼 병해충 발생 상황을 예찰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내 농업인에게 적기방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예정이다.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상주 전역에 확대 중인 미소진품에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한 모니터링부터 대책 수립까지 2025년산 미소진품이 대풍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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