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임신부들이 도심을 벗어나 숲속에서 심신을 안정시키고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산 치유의 숲에서 숲태교 교실을 지난 10일과 20일 2회에 걸쳐 운영했다.   ‘숲태교 교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진행으로 △태아에게 말 걸기 △숲에 안기기 △숲 산책 △자연물 모빌 만들기 △쓰담쓰담 마사지 등 자연과 감성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숲속에서 이완과 집중을 유도하는 ‘쓰담쓰담 마사지’는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아기와 교감하는 시간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됐다.   참여자들은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아기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출산을 앞두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임신부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자연 친화적인 태교 활동이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숲 태교 교실은 경산 치유의 숲에서 예약을 통해 임신부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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