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도는 21일 이달희 국회의원이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이 의원이 전달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주민 지원과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이 의원은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어려움이 너무 크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최근 자녀 혼사에 따른 축의금까지 더해 기부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이철우 도지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치가 이런 때 더욱 빛난다”며 “진심 어린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해주신 이달희 의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달희 의원은 지난 2014~2024년까지 경북도 경제부지사로 재임하며 지역 경제와 민생 현장을 두루 살핀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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