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제 통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구성원들의 전문성과 민감성을 높여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사회 변화 속에서 교육 현장이 직면한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학생 자살 예방,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 다문화 수용성 증진을 다루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공동체 형성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강의는 울릉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박유진 강사가 학생 자살 예방교육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참석자들은 자살 고위험군 학생 식별법, 초기 대응 방안, 전문가와의 연계 시스템 등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받아 실천적인 대응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울릉군가족센터의 박지은 강사는 ‘디지털 시대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위한 가이드’를 주제로 청소년의 자율성, 책임을 존중하는 지도 방안을 논의하며 건강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강의는 ‘함께 살아가는 세상, 다양한 문화 공존’을 주제로 다문화 감수성 향상 교육이 진행됐다.    이동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원과 학부모가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육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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