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북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네이버 카페에서 허위 매물로 물품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피해자 36명으로부터 1억1711만5천원을 편취한 피의자를 검거·구속 했다.   검거된 피의자는 인터넷 네이버 카페에서 고가의 차량 부품이나 영업에 필요한 무인 키오스크, 정육 진공포장기, 식재료인 벌꿀 등을 판매한다며 피해자들로부터 거래대금만 송금받고 연락을 차단했다.   피의자는 네이버 카페 중 ‘차량 정보공유 카페’ 및 ‘자영업자 정보공유 카페’에 가입하여 범행 전 판매 게시글에서 수요가 많은 물품과 물품 시세를 확인 후, 허위 판매 게시글을 작성하여 게시글을 본 피해자들이 입금하며 피해가 발생됐다.   피의자는 다수의 대포폰을 이용하며 매월 거주지를 옮기는 등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6개월간 범행을 이어갔다. 지능범죄수사팀은 최근 인터넷 비대면 거래 증가에 따라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 당근마켓에서 물품거래 사기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대대적인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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