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포항스틸러스는 팬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월 롯데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재오픈해 상시 운영 중이다.팝업스토어는 단순한 MD상품 판매 공간을 넘어, 선수들과 팬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매월 한 차례 진행되는 ‘찾아가는 팬 서비스’가 20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주장 전민광과 신예 조상혁, 한현서가 참여해 팬들과 1시간 동안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이날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행사 당일 5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팬사인회 입장권이 제공된다. 또, 7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즉석 복권이 지급되며, 이를 통해 선수단 친필 사인볼, 스타킹, 백구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행사에 맞춰 신상품도 출시된다. 유니폼형 짐색 등 새로운 MD 상품이 공개되며, 팝업스토어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짤칵 AR 포토카드’ 키오스크도 운영된다. 이 키오스크를 통해 팬들은 자신만의 포토카드를 만들 수 있으며, 스페셜 카드에 당첨되면 지급용 유니폼, 백구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된다.한편,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와 함께, 리그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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