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는 지난 13일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2025년 정신건강위기대응협의체 회의`를 열고,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는 구미보건소를 비롯해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미래로병원 등 민관 기관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구미시 자살 통계와 정신위기 대응현황 공유 △정신응급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역할 정비 △실제 협업 사례를 통한 지역 대응체계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기관 간의 현장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책이 제안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임명섭 보건소장은 "정신적 위기에 처한 시민 한 명 한 명을 지켜내기 위해 민과 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라며 "이번 협의체를 계기로 더욱 촘촘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한편, 구미시는 지난 2023년부터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를 개소하고, 경북경찰청의 응급입원현장지원팀과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기개입팀을 통합 운영하며 정신건강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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