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교육청은 13일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도서 지역 유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 교육 뮤지컬 ‘골고루 아기돼지 삼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체험형 교육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 유아들을 위해 공연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울릉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8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골고루 아기돼지 삼형제’는 유아 눈높이에 맞춘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으로, 편식과 유해 식품의 유혹을 늑대에 비유하고, 채소와 과일로 건강한 집을 짓는 아기돼지 삼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골고루 먹기’와 ‘식사 전 손 씻기’, ‘채소·과일 즐기기’ 등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공연 전에는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마련돼 아이들이 공연에 대한 흥미를 한층 높였고, 전체 공연은 노래와 율동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식습관은 유아기에 형성되는 만큼 조기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서․벽지 등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을 확대해 모든 아이가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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