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9일,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그 자녀 22명에 대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경북도 의용소방대 자녀장학금 지급 조례`에 따라 2년 이상 근속한 대원의 자녀로 △순직 및 공상 대원의 자녀 △상훈법에 의한 상순위 서훈을 받은 대원의 자녀 △소방서장 이상 표창을 받은 대원의 자녀 △장기근속 대원의 자녀 등의 기준에 따라 선발됐다.포항북부소방서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의용소방대 조직 운영을 활성화하기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개인의 역량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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