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8일 대규모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 지품면 일대에서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연대를 실천했다.
이날 활동에는 임직원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과수원 복구 작업과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인 마을회관 내부 청소를 실시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활동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매년 실시해 온 임직원 워크숍을 대신해 진행된 것으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민과의 공감·연대를 실현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자발적 의견에 따라 추진됐다.아울러, 임직원들은 산불 피해 지역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 복구 활동과는 별도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나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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