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는 오는 16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정밀안전진단과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설 개선 및 안전 예방시설 설치를 통해 산업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된다. 영주시와 경북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중소기업 1개사에 △산업안전 정밀진단 비용 200만원 △환경개선 비용 최대 1800만원(자부담 400만원 포함) 등 총 2천만원 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영주시청 기업지원실(054-639-6124)에 제출해야 하며, 신청서 양식과 세부사항은 영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사업이 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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