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응급 복구가 진행중인 가운데 재해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해 지난달 28일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군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보통교부세, 지방소멸대응기금, 국도비 보조금 등과 함께 기 편성된 세출 예산의 구조조정을 통한 가용 재원을 최대한 편성했다.추경에는 △산불로 전소된 단촌면 관덕1리와 점곡면 사촌1리 경로당 신축 △읍면산불 진화장비 확충 △관리시설 및 마을 복구계획 등 산불복구 예산이 다수 반영됐다. 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옥산탑들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 등 재해예방 인프라 강화를 위한 예산 등 다양한 사업들로 적극 반영했다. 앞서 군은 군의회와의 원활한 협의를 바탕으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민생안정원포인트 1회 추경 △산불피해응급복구를 위한 원포인트 2회 추경을 편성했다.이를 통해 경기부양과 재난 대응에 적극 나서왔으며 이번 추경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의 일상회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대형 산불 극복을 위해 가용재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신속한 피해 복구는 물론, 재해 예방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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