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경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삼성현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삼성현의 얼을 잇는 인문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이 연계한 ‘삼성현의 얼을 잇는 인문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신청학교 특성과 일정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전시관 관람과 공원 내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에서는 45인승 버스지원과 삼성현 숲길에서 펼쳐지는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달 인문학 강연 및 만들기 체험은 문명중학교 등 5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효대사의 일대기를 기록한 고선사 서당화상비의 내용을 살펴보고, 고선사지 삼층석탑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해설사와 함께 삼성현역사문화관 전시실 관람을 통해 경산에서 탄생한 삼성현의 역사를 되새기고,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장과 VR체험, 레일썰매 등 생생한 현장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경산교육지원청으로 신청서를 제출한 후 삼성현역사문화관과 사전협의해 올해 11월까지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경산중 등 경산시 지역 내 13개교에서 630여 명의 학생들이 신청했다. 한편, 2021년부터 시작한 ‘삼성현의 얼을 잇는 인문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5년째 운영 중이며,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3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경식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은 “우리 학생들이 경산에서 탄생한 삼성현의 얼을 체험하고 우리 지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뜻 깊고 생동감 넘치는 현장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현역사문화관(053-804-732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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