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국민들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의 가치를 알리고 산불예방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불조심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주국유림에 따르면 캠페인은 영주국유림관리소 및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소속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백두대간의 훼손을 방지하고 건전하게 보전하기 위해 제2연화봉에서부터 연화봉, 제1연화봉을 거쳐 비로봉까지 약 5km의 탐방로에 대해 산림정화 활동을 펼쳤다. 전국적으로 대형산불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소백산국립공원을 방문한 등산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등산문화 정착과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 및 산불조심 계도, 산나물 채취 등 불법행위 단속 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지속적으로 백두대간 산림정화 활동 및 산불계도 활동 등을 실시해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가치를 제고를 위한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대형산불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인접지에서의 쓰레기나 영농부산물의 소각금지하고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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