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강원도 춘천시의 농업인 단체들이 산불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농민들을 위해 지난달 29일 고추 모종 1만4천 본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농협춘천시지부 △춘천채소육묘협회 △한국농촌지도자춘천시연합회가 참여했으며, 지난달 29일 안동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춘천시농업기술센터 홍순갑 농업지원과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기부받은 고추 모종은 향후 산불피해를 입은 고추 재배농가에 배부될 예정이다.   홍순갑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 간의 상생과 연대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먼 길을 달려와 도움을 주신 홍순갑 과장님과 춘천시 농업인 단체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고추 모종은 피해 농가의 조기 영농 정상화를 위해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