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8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관내 포교 활동의 대표적 전통사찰인 죽림사(주지 철산스님)를 방문해 경북청 기동순찰대와 함께 범죄예방진단 및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죽림사 관음전 상량식(상량문을 봉안하는 의식)에 맞춰 신도 약 200명이 있는 가운데 이뤄졌으며, 범죄예방진단팀(CPO)에서는 최근 통신사 유심 정보 유출 사고 등 이슈되고 있는 △사이버 범죄 △보이스피싱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통 사망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자체 제작한 범죄예방채널 QR코드 삽입된 물티슈 배부해 △농번기 이동형 CCTV 대여사업 신청 △봄철 단속 양귀비 구분법 등을 안내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8일부터 ‘봄철 평온한 일상을 위한 특별범죄예방활동 강화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평온한 부처님 오신 날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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