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동산교회는 지난 29일 동산교회 마당에서 사랑의 짜장면 200그릇 무료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서서 직접 만든 면과 소스를 가지고 지역내 어르신들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짜장면을 점심 식사로 한 끼를 대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상주동산교회는 성도 수 40명으로 작은 교회이지만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온정 나눔 활동을 매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영민 목사는 “매년 4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짜장면을 대접했는데, 올해도 이렇게 식사를 하러 나와주신 어르신들을 보니 봉사활동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든든한 한 끼를 드시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요즘 날씨가 더운데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참여해주신 동산교회 성도들께 큰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섬기는 동산교회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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